"교단 자존심 회복하고 부흥이뤄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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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자존심 회복하고 부흥이뤄낼 터"
  • 승인 2003.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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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성 교단의 자존심 회복과 투명한 사업 진행 등 원칙을 지키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

지난달 24-26일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97년차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이용규목사는 원칙과 교단 부흥에 특별한 관심을 표출했다.

또한 그는 “지역총회가 발족된 지 7년이 지나고 있으나 창립 당시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총회는 정책기관으로 지역총회는 집행기관으로서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형제교단인 예성과의 통합문제는 빠질 수 없는 사안. 이목사는 “본 교단과 예성교단은 역사와 교리를 공유하고 있는 바 두 교단의 연합은 시대적 요청일뿐 아니라 성결인 모두의 염원이며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더욱 박차를 가하여 속도있는 교류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교단 통합의 작품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단복지정책도 효율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용규목사는 “고령화시대에 즈음하여 교역자 연금문제의 정착과 미자립교회 교역자의 기초생활 보장, 홀로된 사모에 대한 복지 문제는 교역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단의 안정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며 “이를 위해서 전문가들을 등용해 미래성이 있는 사업을 전개, 총회본부의 운영과 복지분야에 풍성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단 창립 100주년이라는 큰 사업을 앞두고 있어 이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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