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하는 개척 교회, 10가지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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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하는 개척 교회, 10가지 특징은?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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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과 ‘부흥’은 필요의 관계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필연적 관계는 아니다. 쉽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척 교회 중에서도 부흥하는 교회가 있다. 그리고 그런 교회에만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미국 남침례교 북미선교회 산하 선교연구센터가 12개 교단 소속 개척 교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척 후 4년 동안 평균보다 높은 예배 참석률을 보인 교회들은 10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1. 예배 장소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부흥하는 개척 교회들은 학교나 극장 등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배 장소를 선정했다. 찾기 쉬울 뿐 아니라 주차공간도 확보돼 있어서 새신자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2. 부서활동이 살아야 교회도 산다

특히 유년부의 활동은 개척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유년부 가족들이 전도돼 자연스럽게 장년부가 성장한 곳이 많았다.

3. 홍보는 개척 교회의 생명

예배와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초청장을 지속적으로 발송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4. 개 교회 성장보다 교회 개척에 주력

부흥하는 개척 교회들은 평균적으로 개척 후 3년 내에 지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 교회들 역시 규모가 커지면 교회부터 세운다.

5. 청지기정신으로 단시간에 재정자립

사역자들은 교회 재정에 대한 청지기정신이 강하다. 교회 성장의 필수조건으로 청지기정신을 꼽는다.

6. 전 교인을 리더로, 평생리더십교육

지도자가 바뀌더라도 일관된 정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평생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 교인을 지도자로 양성하기 때문에 지도자가 바뀌더라도 전체적인 교회 리더십은 흔들림이 없다.

7. 끝없는 목표설정과 성취

한 번 세운 목표는 끝까지 밀고 나가 성취하지만, 성취했다고 만족하지 않는다.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면 곧바로 더 높은 목표를 세운다.

8. 단계적인 새신자 교육

공과공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신자들이 교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단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신앙생활의 기본부터 교회의 운영 등 세세한 내용을 교육한다. 적응교육이 끝나면 새신자들의 재능을 개발해주고, 적성에 맞는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9. 교회 등록은 직접 서명으로

새신자들은 직접 서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진지하게 헌신을 결심하게 된다. 교회마다 구절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신앙고백과 헌신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10. 개척부터 함께하는 헌신적인 스탭들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스탭들의 수가 늘어나기도 하지만, 교회운영에 필요한 스탭들은 대부분 개척 당시부터 함께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교회의 운영과 사역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감시자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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