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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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1.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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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희망나눔학교 실시

겨울방학, 결식과 방임 위기에 처한 빈곤아동들의 ‘꿈’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굿네이버스는 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 ‘2016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BMW코리아미래재단(이사장:김효준)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 ‘2016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아동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아동결핍지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빈곤아동의 경우 일반아동에 비해 더 낮은 행복감을 보였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게임과 놀이 매체를 활용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 ‘우리의 만남’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기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BMW코리아미래재단의 환경교육인 ‘NEXT GREEN’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방학이 되면 더 외로워지는 아동들이 있다”며, “굿네이버스는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빈곤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 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3,651개 초등학교에서 8만 545명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85개교 초등학교, 약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도우려면 홈페이지(www.gni.kr)와 전화 (02) 6717-4000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 가능한 계좌는 우리은행 1005-701-564322(예금주: 굿네이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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