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위상 드높이는 동문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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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위상 드높이는 동문회 만들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2.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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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총동문회, 제12회 자랑스런동문상 시상식

지난 15일 백석아트홀서 교단발전 목회 신학 분야 등

▲ 백석대학교 총동문회 제12회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들과 순서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백석대학교 총동문회(회장:정용범 목사)가 주최한 2015년 백석대학교 총동문의날 기념예배 및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과 총람 출판기념식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백석아트홀에서 거행됐다.

백석대학교 동문과 목회자,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가족 및 성도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3부 ‘백석대학교 총람 40년사’ 출판기념, 4부 친교 및 식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2회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교단발전분야에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교회성장분야에 허남길 목사(온누리교회), 목회분야에 정원달 목사(양의문교회), 김만열 목사(청주영안교회), 신학분야에 홍성길 목사(백석대학교), 교육분야에 한만오 목사(백석대학교), 정보통신분야에 신장환 목사(낙원성도교회), 사회봉사분야에 두재영 목사(꿈을이루는교회), 복지분야에 이상근 목사(주예수사랑교회), 북한선교분야에 김성은 목사(갈렙선교회), 여성지도자분야에 서미순 목사(새빛교회)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 정용범 총동문회장

총동문회장 정용범 목사(반석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12회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과 백석 총람 40년사를 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립 4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백석대학교가 청년의 시기를 넘어 중년을 바라보는 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 공동체가 되어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김광연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정병훈 목사의 기도와 신대원동문회장 함재흥 목사의 성경봉독, 이희갑 교수의 특송, 최갑종 총장의 설교에 이어 실천신대원 동문회장 정원석 목사의 헌금기도와 고윤정 집사의 헌금송이 있었다.

백석대학교 총장 최갑종 목사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먼저 학교와 총회가 놀라운 성장을 이루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리고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는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하지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성령님이 함께하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해 복음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백석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사무총장 이승남 목사와 백석예술대 이경미 교수의 사회로 수상자 소개와 시상식이 있은 후 증경총회장 홍태희 목사, 증경회장 김진범 목사, 백석신학교 김진섭 학장의 축사와 증경회장 이주훈 목사와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1명의 수상자들에게 이사장 이석헌 장로가 축하패를, 최갑종 총장이 기념품을, 대표회장 정용범 목사가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으며, 인천제일교회 강기선 목사에게 표창패를,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3부 ‘백석대학교 총람 40년사’ 출판기념식은 부회장 임인기 목사의 사회로 편집출판위원장 진동은 목사의 경과보고 후 정용범 총동문회장이 이석헌 이사장과 최갑종 총장에게 총람을 헌정했다. 이어 증경회장 정영근 목사의 축사와 총람 출판에 힘쓴 진동은 황해영 이승남 이병선 김흥수 이복연 권대안 신기범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총무국장 이병선 목사의 광고와 최갑종 총장의 축도 후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증경회장 정영근 목사는 총람 출판을 축하하면서 “역사를 정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시간과 물질과 모든 정성을 다 모아서 역사를 편찬했다는 것은 귀한 일이고 축하드린다”면서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는 백석의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5 백석대학교 총동문의날 1부 예배에서 최갑종 총장이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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