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연, 제16회 기독대안학교 컨퍼런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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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연, 제16회 기독대안학교 컨퍼런스 연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12.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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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8일 대전 침신대에서…주제 ‘기독대안학교 교육과정 콘서트’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이 내년 1월 7~8일 ‘기독대안학교의 교육과정 콘서트’를 주제로 제16회 기독대안학교컨퍼런스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매년 컨퍼런스는 기독대안학교들의 현장 이야기와 교육정책,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돼 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현재 학교별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화된 교육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날에는 교사대상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조사와 외국학교 사례가 발표되며, 연이틀 각 학교들의 교육과정 발표가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과 이웃과 흙을 사랑하는 교육(이랑학교), 음악수업으로 보는 교육과정(샘물학교), 기독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사의 자세(월강기독학교), 생태교육(한빛고),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꿈의학교) 등에 대한 발표가 계속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장교사들을 위한 ‘학기말 학생 자율평가서 작성과 전체교사 면담’, 미혼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독대안학교 교사의 사랑과 결혼’, 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세미나’ 등의 강의도 눈길을 끈다. 

차영회 사무총장은 “기독대안학교가 본격적으로 설립되지 시작한 지 10여년이 넘어서면서, 하나님 나라 교육의 본질을 찾기 위한 기독대안학교들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고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컨퍼런스는 열매가 많은 학교 현장과 교육과정이 참석자들에게 나눠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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