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음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 겸비한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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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음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 겸비한 소믈리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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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제안서 발표대회

지난달 28일 킨텍스전시장,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3명 학생 수상

▲ 영천시장상을 수상한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영천시 주최와 (사)영천와인사업단 및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한국와인소믈리에협회 공동주관으로으로 지난달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백석예술대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에는 약 100여 명의 대학생이 접수해 11월 14일 인덕대학교에서 예선경기인 필기시험과 1차 블라인드 테이스팅 시험을 거쳤다.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선수가 대회 당일인 28일 한국와인페스티벌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발표됐고,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의 학생이 바로 이어서 결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 외식산업학부(학부장:최정희) 강경훈 학생(호텔조리전공), 노병주 학생(제과제빵전공), 김민석 학생(커피바리스타전공, 이하 지도교수:이자윤)이 예선을 통과하고, 20위 안에 입상하여 장려상에 해당하는 영천시장상을 수상했다.

▲ 이자윤 교수(왼쪽)와 학생들이 행사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영천시장상을 수상한 강경훈 학생은 “호텔조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와인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느끼게 되어 대회에 출전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미래에 대한 목표를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우수교수상을 수상한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자윤 교수는 “와인전공자가 아닌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어려가지 고충도 있었지만,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결실이어서 더욱 뜻 깊은 상이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와인과 음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겸비한 소믈리에가 될 수 있는 자신감을 충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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