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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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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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원도심문화프로젝트 전시회’

지난 24일~30일까지 천안역 지하상가 중심

▲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는 30일까지 천안역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원도심문화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디자인영상학부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천안역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원도심문화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년 겨울 시작해 여름을 거쳐 벌써 세 번째 전시회다.

천안의 원도심이 다시금 활성화되길 바라며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는 디자인영상학부 내 영상애니메이션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인테리어디자인전공, 공예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융·복합 스터디를 통해 얻은 디자인 결과물이 전시된다.

전공간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들은 ‘친환경 상품 디자인’, ‘장식 타일을 활용한 가구 디자인’, ‘전사 디자인을 적용한 도자 식기 디자인’, ‘외부 환경을 고려한 유도 사인물 디자인’ 등으로 5개 팀 14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수들의 가르침 아래 만들어낸 것.

▲ ‘원도심문화프로젝트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

이날 전시된 작품(접시, 컵, 타일, 의자, 책상, 캐릭터, 비누, 양초 등)들은 관람은 물론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며, 주최 측은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이 지역기반의 디자인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그로 인해 지역과 함께하는 원도심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영상학부 강화선 학부장은 “전공간 융합교육, 창업과 연결될 수 있는 작품의 개발, 시제품 제작 등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실무교육은 물론 천안과 함께하는 디자인영상학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시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디자인영상학부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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