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성령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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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 상징
  • 승인 2003.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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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화기를 나란히 놓고 댑싸리를 휘어서 꽂아준 다음 소철을 낮게 깔아준 후 솔리다고 거베라 백합의 순서로 꽂아 나간다.

형태는 복합형 초생달 모양의 구성으로 양끝점이 서로 마주보는 느낌의 곡선 구성으로 흐르는 선이 아름다운 동적인 느낌의 어렌지먼트이다.

불길같은 느낌으로 우리에게 임하시는 성령님을 꽃으로 표현하였다.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불타는 소명으로 빛과 소금되라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도구되도록 인도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상징했다.

주님은 늘 새로운 아침으로 오시어 드리워진 물안개 걷으시고

수면위로 펼쳐진 빛그림으로 만나 주시는 이 강변을 메운 수없이 많은 풀꽃들의 율동에서 고운 선의 흐름에서

눈부시게 반짝이는 이슬방울들의 떨림에서

뛰어가는 사람들의 경쾌한 발걸음에서 날마다 싱싱한 삶으로 하루를 열어주시는 이시네

글:석류회장 성용애집사(광림교회) 작품:신원 꽃예술 중앙회장 이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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