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성북구의 동성애 옹호·조장 기도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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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성북구의 동성애 옹호·조장 기도로 막는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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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교회협, 지난 13일 저녁 연합기도회 개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강사 "동성애는 타락의 가장 극치"

▲ 성북교구협의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은 지난 13일 저녁 성복중앙교회에서 서울시와 성북구를 위한 제2회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서울시 성북교구협의회와 성북교경협의회·종암교경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서울시와 성북구를 위한 연합기도회’가 지난 13일 저녁 성북구 월곡로 성복중앙교회에서 열려 동성애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주최측은 “서구 사회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를 옹호하고 조장하려는 서울시와 성북구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진 성북구민과 성북교회들이 뜻을 같이해 이번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으며, 기도회에는 성북구 기독교계와 정계 및 각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성북교구협의회장 이영찬 목사(석관제일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김민수 목사(새생명교회)의 기도와 증경회장 원용식 목사(성일교회)의 성경봉독와 대외협력팀장 이종호 목사(평화교회)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설교를 전한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는 “자식이 잘못하면 야단치고 때리고 하는 것이 사랑인데, 하고 싶어하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큰 형벌”이라며 “성경 전체를 봤을 때 성적 타락의 극치는 동성애라고 할 수 있는데 동성애와 같이 사회가 거꾸로 돌아가는 현상이 생기는 까닭은 인간이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숭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성애가 죄라고 말해 주는 것이 동성애자에 대한 가장 큰 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는 동성애를 죄라고 가르치되, 반대만 하지 말고 대안까지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동성애라는 죄를 끊을 수 있는 대안은 ‘말씀’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에도 동성애자들이 있었는데, 이들 모두 말씀을 듣고 자신을 열어 치유됐으며 지금은 목자가 되어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종암교경협의회 회장 김학수 목사(장위중앙교회)의 인도로 ‘서울시와 성북구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지역의 복음화와 관내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서’ 등을 합심기도했으며, 고문 김종훈 목사(월곡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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