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같은 지도력으로 강북 제일의 교회 이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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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같은 지도력으로 강북 제일의 교회 이끌라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10.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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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제일교회, 지난 25일 원로ㆍ공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추대감사예배

우이제일교회 이무웅 목사가 원로목사 및 수도노회 공로목사에 추대됐다. 이무웅 목사는 대신 증경총회장이다.

우이제일교회는 지난 25일 주일 오후 3시 ‘이무웅 목사 공로, 원로목사 추대 및 이경주 목사 위임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시대 새도약을 다짐했다.

수도노회장 장인득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장종현 총회장은 ‘영적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무웅 목사님은 이 시대의 신학자요, 인격자요, 목회자이신 분이고,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성도들을 지도하여 강북의 대표적인 교회로 43년 간 목양사역을 감당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 목사가 원로 목사의 신앙과 목회철학을 잘 따라야 함을 강조하면서 “학력도 인격도, 설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심령에 성령께서 충만히 거하고 있는가”라며 “여호수아와 같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 우이제일교회를 이끌어가라”고 당부했다. 장 목사는 또 “양들을 목숨 걸고 지키는 목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목회하는 영적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공로목사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열렸다. 증경노회장 오선식 목사의 사회로 성역 43년을 마치고 물러나는 이무웅 목사는 이 교회 원로 목사로 추대하고, 수도노회도 지난 108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와 총회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이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후임 이경주 목사는 총신대와 안양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주사 퍼시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탈봇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나성한인교회 수석행정부목사로 섬기다가 우이제일교회의 청빙을 받았다.

증경총회장 유덕식 목사는 “전임자의 역사를 흐리려고 하지 말고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가 있었음을 항상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소문난 교회, 롤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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