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헌총신 이전 감사예배 및 2학기 개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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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총신 이전 감사예배 및 2학기 개강예배
  • 대구지사
  • 승인 2015.10.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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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에 여정택목사 피선 축하 나눠

오직 주님을 향한 늦깍이 복음의 사명자들로 주경야독으로 40여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목회자들을 배출한 호헌총신(총장:여원회 목사/이사장:류해진 장로) 이전 감사예배가 현판식 및 2학기 개강예배와 함께 최근 재개발로 인한 남구 대명동시대를 접고 동구 신천동 시대를 열며 새로운 건물 5층 예배당에서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번 감사예배는 학장 여정택 목사(일심교회)의 사회로 안복수교수의 기도, 증경노회장 윤국희 목사(대평교회)의 '하나님의 거룩한 곳'(수 5장10~15)이란 제목의 설교와 이사장 류해진 장로와 구미신학장 이요한 목사의 축사, 임기동 교무처장의 내빈소개 및 광고, 교가제창, 개신교단연합회장 최영주 목사(서부제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날 밝은 모습으로 강단에 올라 훈사에 임한 총장 여원회 목사는 그동안 교계의 염려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랜 병마서 회복돼 건강한 모습으로 교단의 어른답게 일일이 교수들을 소개하며 "성장이 정체된 한국교계의 불확실한 미래를 진단하며 '오직예수'만을 위한 일사각오의 순교적 신앙을 가지고 말세지말의 시대를 맞아 주님의 재림을 지혜롭게 준비하는 목회자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오리엔테이션과 3부 신입생 환영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한 호헌총신 졸업생, 원우회원(회장:이재열 전도사)과 목회자들은 특강에서 밝힌것처럼 동성애자의 사회적 폐해에 따른 교단차원의 강력한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반대와 이슬람 세력의 확장과 할랄식품단지 조성등에 기독교계 차원의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호헌총회 100회 총회에서 일심교회 여정택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가 부총회장에 피선되는 경사를 맞아 이날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정택 부총회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교단의 비전을 제시하며 ”장차 통일시대를 맞아 기독교계의 선도적역할을 제안한다”며 이를 위한 선제적 과제로 "종교계에서 나서 남남갈등을 치유하는 영호남화합과 세대적갈등을 봉합해 합일된 힘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동수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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