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물들인 무지개... 백석학원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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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물들인 무지개... 백석학원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10.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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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 ‘하이서울페스티벌’ 백석예술대 등 참여

백석의 무지개가 광화문 거리를 알록달록 물들였다.

10월 첫 주말에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 2015’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면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백석예술대학교 회화과와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세종대로를 자동차 매연 대신에 물감과 분필로 채색했으며, 구름과 무지개를 도로에 꾸미며,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백석학원 산하 대학의 하이서울 페스티벌 참여는 지난해 서울시와 체결한 문화예술교류 MOU의 일환이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 사업 및 자원봉사 참여의 활발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 2015’에서도 눈에 띄는 참여와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가을, 그리고 나눔’을 테마로 지난 주말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시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노는 대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와 회화과 학생들이 담당했던 분필놀이터는 어린이들과 함께 어머니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놀이터였고 즐거운 재미를 나눈 눈에 띄는 코너였다.

하이서울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위 김기만 의원(서울특별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과 조선희 대표(서울문화재단)는 서울시-백석대, 백석예술대, 백석문화대의 MOU협약의 문화예술교류 사업을 응원하고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또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의 김영배, 황정혜, 조애래, 회화과 김용석, 백석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혜자 교수 등이 참가학생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인사를 나눠 축제의 자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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