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연 이사장 김경희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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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연 이사장 김경희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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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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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위해 노력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하 예총연) 이사장 김경희 목사가 6일 오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김 목사는 지난달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투병을 계속하다 소천했다.

장례식장은 경기도 부천시 순천향병원이며, 6일 예장 합동개혁(총회장 남윤국 목사)총회 주관의 위로예배, 7일 입관예배, 8일 발인예배를 드린다. 장지는 오산리 최자실금식기도원 내에 위치한 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다.

김경희 목사는 신앙과 교리와 신학이 같은 명분 없는 분열을 치유하자는 뜻을 세우고 2005년 예총연 창립을 주도하면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평생을 바쳐왔다.


1994년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를 설립하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초교파적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모임을 20여 년간 이끌어왔다. 특히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신앙을 회복하자는 운동을 이끌면서 신학 연장교육과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운동을 일으키는 등 하나님이 교회에 내린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희 목사는 합동개혁총회 초대 총회장과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이사장으로 섬겨왔다. 1975년 일심교회를 설립하여 30년간 목회했으며, 2005년 은퇴하여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또한 시인으로 등단하여 활동하면서 60여 편의 요약 설교집을 출간하여 많은 목회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썼다.

유족으로는 아들 교정과 교문, 딸 유민, 사위 김진 목사 등 2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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