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활동 지원, 코피노와 참전용사 복지향상 함께 노력키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요셉 목사)가 지난 17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김근한)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맺고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역량강화와 기독교인들의 선교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일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구는 한국인 2세 코피노와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복지향상과 유대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세기총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코피노시설(OPEN RAINBOW CHILDREN CENTER, 이사장:김태성 목사)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 필리핀 방문 일정 중 한국전 필리핀참전용사회(PEPTOK) 임원단을 만나 한국전쟁 참전으로 인한 희생과 사랑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에 세기총에서 김요셉 대표회장, 원종문 상임회장, 김태성 복지위원장, 신광수 사무국장이,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서는 김근한 회장, 전일성, 신성호 부회장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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