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대신-백석 역사적 통합
상태바
[TV]대신-백석 역사적 통합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9.18 13:1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의 대형교단 탄생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과 백석이 마침내 통합을 이뤄내면서 교회수 7000개의 대형교단이 탄생했습니다. 규모로는 국내 교단 중 세 번째입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됐으며, 제1부총회장에 이종승, 제2부총회장에 유충국 목사 등 양 교단이 번갈아가며 의장단을 맡기로 했습니다.

지난 14일과 1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대신-백석 통합총회를 개최한 양 교단은 1330여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가 됨을 선포했으며, '믿음으로 하나되어 사랑하는 총회'라는 주제 아래 영혼구원과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최복규 목사는 "모두 성령계서 인도하신 일"이라며 "두 교단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은 곧 민족복음화가 완성되고, 남북의 통일도 이루어진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신과 백석의 통합은 분열로 얼룩진 한국교회에 '하나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단 명칭과 역사, 헌법 등 여러 차이를 딛고 이해와 양보로 지난 1년 간 통합협상을 지속한 결과입니다.

총회장에 추대된 장종현 목사는 "양 교단의 통합은 십자가 사랑의 정신으로 이룬 일"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다른 교단에 모범이 되는 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통합 후 교단의 안정을 위해 헌법과 규칙,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다루기로 했습니다.

15일 폐회예배에서 총대들은 총회선언문을 채택하고 "역사적 개혁주의 전통 위에서 성경에 기초한 순결하고 하나인 교회를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이슬람, 동성애, 역사교과서 문제 등 사회 현안에 대해 기독교적 대응을 알리는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진골 백석 2015-09-24 03:39:38
백석이라는 이름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백석맨 2015-09-24 03:36:06
왜 우리가 대신총회가 되어야 하죠?
백석의 역사와 교단을 지켜주세요.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