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정착-회복’ 교회 성장을 위한 ‘삼위일체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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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정착-회복’ 교회 성장을 위한 ‘삼위일체 콘텐츠’ 공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5.09.01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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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유를 통한 교회성장전도세미나’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12주 진행

 

전도를 통한 건강한 교회 성장을 원한다면, 성도들의 마음의 상처를 품고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목회를 원한다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이 세미나에 꼭 참석해보자.

‘심리치유를 통한 교회성장전도세미나’.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원장:최귀석 목사. http://kfhcc.onmam.com)이 인천 행복으로가는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심리 치유’와 ‘전도’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목회자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강의를 진행하며,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훈련을 통해 전도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세미나는 교회 성장에서 빠트릴 수 없는 절대요소인 새로운 전도법을 소개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분석하는 심리전도법인 ‘해피카(happy car) 전도’와 교회로 인도된 사람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해피인(happy in) 정착법’ 두 가지. 최귀석 목사가 직접 개발하고 행복으로가는교회에서 9년 동안 임상시험을 거친 완성도 높은 전도법이다.

해피인과 해피카는 자존감이 낮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의 자존감을 심리치유상담교육을 통해 회복시켜 성도들에게 더 사랑을 받는 전도법.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치밀한 심리 전도법을 통해 전도와 정착을 하나로 묶어 교회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 전도자 자존감 살리는 ‘해피인 전도’

심리치유를 통한 교회성장전도세미나는 특유의 강점이 있다. 이론만 내세우는 세미나가 아니라 임상을 거친 모델 교회가 있다는 것. 목회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33번째까지 계속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이기도 한 최귀석 목사가 지난 2005년 인천의 한 작은 상가에 개척한 행복으로가는교회다.

교회는 개척 3년 만에 2백 석 규모의 교회가 꽉 차게 성장했고, 교회가 비좁아지자 성도들이 먼저 “교회를 건축하자”고 성화였다. 개척 3년 만에 6층 규모의 새 성전을 건축한 후 복층 성전 모두를 꽉 채운 이 교회를, 최 목사는 “이 시대의 성장형 교회를 위한 모델 교회”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에서 행복으로가는교회의 성장을 이끌었던 ‘해피카 전도’와 ‘해피인 정착법’을 공개한다. 목회에 상담과 내면 치유를 접목시킨 살아있는 전도 노하우가 가감 없이 공개된다.

▲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이 14일부터 12주 일정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에서는, 모델 교회인 행복으로가는교회에서 실제 사용됐던 전도와 정착,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전도와 관련한 최 목사의 생각은 단호하다. “전도는 자존감이 치유되고 회복될 때 시작된다.” 더 나아가 “정착이 안 되는 전도는 더 이상 전도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다. 최 목사가 제시하는 해피카 전도와 해피인 정착법은 무엇보다 먼저 전도자의 자존감을 살리는 전도법. 그리고 자존감이 회복된 전도자가 상대의 마음을 세밀하게 읽어 전도하는 심리 전도법이기도 하다.

최 목사는 “나도 모르게 표출되는 분노와 미움, 시기 등의 역기능적 성향을 내면의 갈등 치유를 통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면 인간관계를 잘 맺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교회 일에 앞장서는 일등 일꾼, 교회를 성장시키는 행복한 전도자가 된다”고 말한다.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미리 접어두는 것이 좋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전도법, 하면 되는 전도법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까지 세밀하게 알려준다. 이것이 바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전도법. 행복으로가는교회는 이 전도법을 통해 전도를 했고, 지금도 1년 52주 중에 48주 이상 매주 3~10명 정도의 새 가족이 교회에 등록한다.

# 심리치유는 성숙을 위한 파트너

최귀석 목사는 교회 성장의 핵심을 ‘전도’로 본다. 그래야만 전도된 교인이 정착하고 양육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 가는 하나의 고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도는 ‘관계’가 바탕이 된다. 문제는 많은 목회자들이 이 본질을 놓치고 있다는 것. 최 목사는 “전도는 인간관계다. 관계를 잘 맺어야 전도가 잘 된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고 해도 인간관계가 안 되면 교회에 한 번 오는 것으로 끝나버린다. 정착해서 등록 성도가 되는 것은 인간관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마음의 상처,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는 심리 치유를 목회에 도입했다. 병든 마음밭에서는 건강한 자아가 자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회복돼야 건강한 성도가 된다”고 말하는 최 목사는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한 심리 치유를 통해 성도들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심리치유상담전문가 과정은 96기에 9천3백여 명, 인간관계갈등치유 과정은 205차에 5천2백여 명이 수료했다. 심리치유전도부흥회도 620개 교회에서 인도했다.

최 목사는 철저하게 심리 치유가 된 성도, 내면의 자존감이 회복된 성도들만 전도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이 전도를 위한 첫째 원칙이다. 이렇게 전도해야 정착률이 높아지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으면 전도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심리 치유’가 ‘교회 성장’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기도 하다.

전도훈련은 철저하다. “대충 하는 전도는 열매가 없다. 프로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 전도를 나가기 전에 꼭 1시간씩 기도하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이어지는 과정은 ‘전도대화법’.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인데, 누구를 만나든지 이야기하고 답변할 수 있게 세세한 부분까지 교육한다. 이후에는 교회로 인도하는 방법, 교회에 들어온 후 소속감을 갖도록 또 다른 관계를 만드는 방법, 정착 후 제자화 훈련은 물론 더 나아가 전도된 사람이 스스로 십일조 헌금을 할 수 있는 믿음이 생길 때까지 품고 간다. 이것이 바로 해피인 정착법이다.

# 치유와 전도 주제로 ‘12주 강의’

14일부터 실시되는 세미나는 12주 동안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강의가 시작되며, 제1강에서는 ‘상처로 인한 낮은 자존감의 치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열등감’, ‘우유부단’함, ‘수치감’, ‘인간관계의 문제’, ‘불안장애’, ‘우울증 및 조울증’ 치유에 초점을 맞춘 심리 치유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제2강은 ‘상대의 마음을 사는 심리대화법’, ‘전도 대상자가 전도 될 때까지의 관리법’, ‘해피카 전도법’, ‘새가족 관리부의 역할과 교육’, ‘해피인 정착과 양육법’ 등 전도와 관련된 모든 이론과 실제를 공개한다. 세미나 참석을 원할 경우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441-0176)로 문의하면 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을 위한 틀’을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년 목회에 적용할 수 있는 52주 분량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52주 목회 계획과 1달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목회 계획을 세워주는 것이다.

“그날 그날 혹은 매주 주먹구구식으로 목회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1년 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최 목사의 목회철학. 이런 이유로 “1년 목회는 1월 1일이 아니라 ‘대림절’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철저한 준비만이 목회할 수 있고 전도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도 주일이 되면 새로 오는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늘 마음이 설렌다는 최 목사는 “이제 목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목회가 필요하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살맛 나는 목회를 하게 돕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 교회는 개미군단에서 시작해 성장한 교회다. 와서 직접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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