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트리니티 5대 총장에 이정숙 박사 취임
상태바
횃불트리니티 5대 총장에 이정숙 박사 취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08.31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7일, 김상복 목사 이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이정숙 박사가 취임했다. 이정숙 총장은 이화여대와 프린스톤신대원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횃불트리니티 교회사 교수로 강의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학사부총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열린 총장 이ㆍ취임식 및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이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시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우리 학교가 이 땅의 소망이 되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21세기는 신학교육에 엄청난 도전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서구에서 발전된 신학과 형식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연구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대 총장에서 물러난 김상복 목사의 이임사도 있었다. 김상복 목사는 “교회와 학교 두 사역 속에서 하나님은 내 능력을 넘어서서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축복을 넘치게 베풀어주셨다”며 “앞으로 횃불트리니티와 이정숙 총장이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더 발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온 세상에 넓혀가게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는 언론인 출신 문창극 장로와 연세대 의무부총장 정남식 박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