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희망, 백석 신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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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희망, 백석 신대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08.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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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2일 백석연수원에서 영성수련회 개최

기도와 말씀으로 새학기 준비... 목회적 영성 갖춰 

새학기를 앞둔 신대원생들이 말씀과 기도로 뜨겁게 무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홍인규 교수)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백석연수원에서 개강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바쁜 여름 사역으로 학업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던 신대원생들은 3박4일의 수련회 기간 동안 다시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으로 목회의 사명을 다짐했다.

‘백석신대원! 한국교회의 희망으로 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꿈꾸는교회 박창환 목사의 사역특강, △직장사역 △이단상담 △중독치유 △다문화 등에 대한 선택특강이 진행됐다.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는 “예수님을 만나면 절망이 소망으로, 좌절이 고백으로 바뀐다”며 매일매일 믿음을 키워가는 사명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일에는 기독교학부 교수 100여명이 특별찬송을 부르며 사제의 정을 돈독히 했다.

신대원 3학년 김윤호 전도사는 “영성수련회를 통해 기도로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개척을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 기도하며 사역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채진 원우회 부회장은 “말씀 안에서 바르게 진리를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며 “우리 신대원생들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 땅에 그루터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백석 신대원은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개강을 앞두고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인규 신대원장은 “이번 수련회에는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데 주력했다”며 “목양과 전도에 평신도가 직접 참여해 영혼구원에 앞장서는 교회들의 이야기가 공감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한국교회가 살아나려면 목회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며, 평신도들을 동역자로 세우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백석신대원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했다.

백석 신대원은 학생들의 영성을 강화하고 목회자로서 인격과 자질을 갖추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간과 야간 주 4일 수업이 진행되며, 매 학기 성경읽기와 성경필사 등을 포함, 경건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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