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고려 총회, 공식 통합합의문 서명

오는 9월 총회서 통합, 양 교단 운영위 합의 김목화 기자l승인2015.08.18 11:16:48l수정2015.08.18 13:28l1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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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고신총회와 고려총회가 지난 5일 통합합의문에 서명하고 오는 9월 총회를 시작으로 하나의 총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예장 고신총회(총회장:김철봉 목사)와 고려총회(총회장:천환 목사)가 공식적으로 통합합의문을 작성하고 본격 교단 통합에 나섰다.

양 교단은 지난 5일 서울역 그릴 회의실에서 교단 통합논의를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15일에 열리는 제65회 총회를 시작으로 통합하기로 합의하는 통합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통합합의문 서명은 그동안 양 교단이 함께 수차례 만남을 가지며 교단 통합 원칙과 기타 세부사항을 논의한 바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21일 양 총회는 각 총회운영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모색한 통합 원칙과 내용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통합합의문을 작성, 서명 후 합의문을 교환함으로써 양 총회 통합을 공식화했다.

양 총회장들은 서명 후 자리에서 “9월 제65회 총회에서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지고 그 후에도 하나의 총회로 더욱 공고한 화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로를 더 존중하고 배려하자”고 전했다.

동시에 개최되는 양 교단 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예장 고신)과 수원과학대학교(예장 고려)에서 열린다. 9월 15일 첫날 교단 통합 안건이 결의되면 둘째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통합선언식을 갖고 나머지 일정을 통합 총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총회에서 보고된 양 교단 교세 현황은 고신총회가 국내노회 36개, 해외노회 13개(재미총회(8개), 대양주총회(3개), 유럽총회(2개)), 국내 교회 수 1852개, 목사 3308명, 선교사 414명, 전체 교인 수는 47만2717명이다. 고려총회는 국내노회 6개, 해외노회 2개(미주·유럽노회), 국내 교회 수 171개, 목사 222명, 선교사 16명, 전체 교인 수는 2만296명이다.

김목화 기자  yesmok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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