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회적 약자 위한 투명한 사업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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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회적 약자 위한 투명한 사업 수행할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7.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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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UN 특별 협의적 지위’ 획득

밀알복지재단(상임대표:정형석)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 밀알복지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활동 분야의 일부영역에서 특별한 역량과 관련성을 갖추고 있는 NGO에게 UN이 부여하는 지위다. UN은 경제사회이사회 설립에 관한 ‘UN헌장 71조’를 통해 NGO와 협의를 통해 적절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1996년 7월에 채택된 ‘ECOSOC 결의안 1996/31’에서는 NGO의 협의적 관계 지위 획득을 위한 자격 요건, 단체의 권리, 의무, 각종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제시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러한 지위를 얻음에 따라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개발협력포럼, 각종 기능 위원회, 지역위원회 등 산하기관(Subsidiary bodies)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UN 국제회의 및 행사에 참여해 △서면의견서 및 구두의견서 제출 유엔 NGO 행사의 조직 유엔 시설 출입 타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기회를 부여받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UN 경제사회이사회를 통해 특별 협의적 지위 승인을 받은 만큼 국내·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가장 소외된 사람을 돕기 위해 설립돼 ‘생애주기별 장애통합 자립복지 글로컬 모델 구현’이라는 비전으로 국내 48개 산하시설과 5개의 지부를 통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지역복지사업을 펼쳐왔다. 해외 22개국에서도 지구촌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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