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의 꿈? 백석대학교에서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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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의 꿈? 백석대학교에서 이루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7.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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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예비 승무원 대회’

▲ 백석 예비승무원대회에서 학생들이 실제비행기 모형 앞에서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항공서비스전공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교내에서 고등학생 대상 ‘예비승무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튜어디스나 스튜어드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아직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 대회에 참석한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모형 비행기 안에서 활짝 웃고 있다.

지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류접수와 심사 등의 예선을 통과한 270명(회당90명)의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은 교내 항공서비스 실습실인 항공객실실습실, 비상탈출실습실, 워킹실, 이미지메이킹실 등에서 구체적으로 승무원이 되기까지 필요한 모의면접, 기내서비스 실습,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바른 자세 및 인사법 등을 교육 받았다.

또한 승무원 실습과 함께 우리 모두가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비상안전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 예비 승무원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급이 지급된다.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여 학생 1, 2, 3등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는데, 장학금은 추후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에 입학 시 1등에게는 100만원, 2, 3등은 50만원이 지원되며, 부상으로는 항공기 모형 등이 전달됐다. 또한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기념품과 수료증이 전해졌다.

▲ 고등학생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항공서비스전공 이향정 주임교수는 “전국 많은 고등학교에 특강을 나가면 아직까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예비 승무원대회와 비상안전교육이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014년 신설돼 비행기모형 항공객실실습실과 비상안전실습실 등 전국 최고의 시설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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