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제100회 정기총회 소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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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제100회 정기총회 소집 공고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7.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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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17일 원주 영강교회에서 열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황용대 목사)가 제100회 정기총회를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 영강교회에서 개최한다. 기장총회는 제100회 총회라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14일 총회 첫날 오후 2시에는 총회 개회예배와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100년의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갖는다.

본 회무는 화요일 오전부터 제100회 총회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일 년 간의 교단 사역을 결산하고, 교단을 이끌어갈 총회장 등 새 리더십을 세우게 된다. 또 교단의 정책사업 계획과 각 노회에서 헌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총회장에는 지난해 부총회장을 지낸 서울동노회 최부옥 목사(양무리교회)가 유력하며, 장로부총회장은 군산노회 고은영 장로(군산세광교회)가 단독입후보 했다. 목사부회장후보는 6월 24~30일 접수기간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8월 3~7일 재등록 접수기간을 갖게 된다.

회무에서는 제100회 총회를 맞아 발표될 ‘제7문서’와 2013년 제98회 총회 결의로 연구해온 ‘헌법과 각종 법규 체계화를 위한 헌법 및 규칙집’, 지역노회 분립안 등이 다뤄지게 된다.

본 총회 외에도 ‘마당’ 프로그램이 운영돼 ‘선교박람회’,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나눔바자회’, ‘기장미술인협회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기장총회 산하 한기장복지재단은 14~15일 20주년 기념 전진대회를 열며, 같은 기간 한신대학교 신대원 신학생들이 제100회 총회를 찾아 순례로 함께한다. 17~19일에는 국제협력선교동역자 귀국보고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장총회와 예장 통합총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 시포지엄’을 통합총회 본부가 있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해외에서 약 60여명 인사들이 초청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으로, 양 교단은 조만간 세부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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