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모 목사 “CBS 정체성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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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 목사 “CBS 정체성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7.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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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재단이사장에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 취임

재단법인 CBS 제27대 재단이사장에 류영모 목사(일산 한소망교회)가 취임했다.

CBS는 지난 2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제26•27대 재단이사장 이•취임 예배’를 갖고 공식적으로 류영모 재단이사장의 출발을 알렸다.

취임사를 통해 류영모 목사는 “국가와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때에 재단이사장으로 섬기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CBS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세우고, CBS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CBS와 한국교회 모두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CBS가 내적으로 자신감을 잃어가고, 외적으로는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며 “CBS가 한국교회를 격려하면, 한국교회도 CBS를 격려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의와 진리에 기초한 화평을 이뤄나가는 CBS가 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신임 재단이사장 류영모 목사

CBS 재단이사장 류영모 목사는 예장 통합총회 서기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CBS 이사로 봉사했다. 또 (사)한국교회지도자센터 이사와 한•중기독교교류회 상임 대표회장, 장신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CBS 재단이사회는 CBS 부이사장에 대한성공회 김근상 신부, 기록이사에 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 방송선교위원장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 경영평가위원장에 홍기화 장로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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