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증경총회장 한용택 목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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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증경총회장 한용택 목사 별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07.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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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향년 85세...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 백석 제19대 총회장을 지낸 한용택 목사가 지난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 한용택 목사가 오늘(1일) 새벽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고 한용택 목사는 향년 85세로 최근까지 백석 원로목사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권명순 사모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고 한용택 목사는1931년  평안북도 정주군 출생으로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총회신학교와 연구원을 거쳐 1973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4년 도봉구 미아동에 반석교회를 설립했고, 1985년 도봉지구 교회연합회장, 1986년 교경중앙협의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총회 서기와 감사위원장, 정치국장 등 요직을 거쳐 1996년 예장 백석 제19대 총회장으로 헌신했다.

현직 은퇴 후 전국 원로목사회를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고 한용택 목사는 백석 총회 역사의 산증인으로 총회 40주년 기념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장례는 총회장(葬)으로 치러지며, 2일 오후 4시 장종현 총회장의 집례로 장례예배를 드린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는 3일 오전 8시 서울노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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