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선교회, 청년대학생선교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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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 청년대학생선교캠프 개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7.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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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충성된 젊은이”
▲ 인터콥선교회(이사장:강승삼 목사, 이하 인터콥)가 지난달 6월 24일부터 3박4일간 상주 열방센터에서 2015 여름 청년대학생선교캠프를 열었다.

인터콥선교회(이사장:강승삼 목사, 이하 인터콥)가 지난달 6월 24일부터 3박4일간 상주 열방센터에서 2015 여름 청년대학생선교캠프를 열었다. 청년대학생선교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한국교회 청년들이 함께 모여 청년 선교운동과 세계교회의 부흥,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자리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독교학술원 원장인 김영한 교수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첫날 강사로 나선 김영한 교수는 ‘하나님께 충성된 자’를 뜻하는 ‘하시딤’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교수는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구속하여 부르셨는데, 그것이 점진적으로 확산되어 이스라엘 12지파,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초대교회로 이어졌다”며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도들을 택하셨지만 각 시대마다 특별히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으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시대의 ‘하시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경우에도 헌신적인 초창기 선교사와 목회자들, 영적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복음을 받은 뒤 130년만에 해외선교사 2만명을 파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자’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김명혁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제자들도 골고다까지 동행하지 못했다”며 “제자는 첫째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을 본받고 닮은 사람이며, 둘째 예수님의 말과 모습을 본받고 닮는 사람이고, 셋째로는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의 삶을 본받고 닮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우리 스스로는 도저히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만 조금씩 주님의 제자가 되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는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교캠프에서는 주제강의 외에도 도시별로 참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소그룹 모임과 아침 경건회, 자신의 은사와 관심분야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역별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미전도종족을 품고 나가는 학생들과 선교사들, 단기선교팀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파송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은 “역사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성경에 기록된 유일한 종말의 조건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는 것”이라며 “캠프를 통해 젊은이들이 복음 증거의 비전을 품고 세상으로 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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