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샘교회 박종홍 목사 아들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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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샘교회 박종홍 목사 아들 뇌졸중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6.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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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부천노회, 사회은급부에서 모금 후 방문 전달

▲ 부천노회장 김태규 목사가 박종홍 목사(왼쪽)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장 백석총회 산하 부천노회(노회장:김태규 목사) 사회은급부(부장:전진 목사)에서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하늘샘교회 박종홍 목사 둘째 아들 박성훈 씨를 방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성훈 씨는 지난 5월 27일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20여일 동안 깨어나지 못하다가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깨어나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회도 어려워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서 부천노회는 긴급 임원회를 열고 구제헌금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회은급부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큰 교회에서부터 작은 교회까지 36개 교회가 동참하여 673만원을 모금했으며, 노회장과 사회은급부장이 병원을 방문해 박종홍 목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종홍 목사는 “아들 때문에 노회원들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알게 돼 감사드리고, 병원비에 잘 쓰겠다”면서 “사랑의 빚으로 알고 노회와 노회 산하 교회를 위해서 기도로 섬기겠다”고 말했으며, 함께 방문한 노회원들은 박목사와 자녀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한 후 격려의 박수로 화답했다.

사회은급부장 전진 목사와 노회장 김태규 목사는 “노회산하 문제가 있을 때는 즉시 활동하여 부천노회 단합된 힘과 사랑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에는 법에 얽매이지 말고 사랑으로 앞장서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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