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김철환)가 5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은 오는 2017년에 앞두고 있는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의 일환으로, 그동안 목회자 자녀에게만 지원했던 장학금을 평신도 자녀와 개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루터회 홍보실은 "'다음 세대를 위한'(For the next Generation)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된 장학사업"이라며 "나아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 10월 31일에는 범교단적 차원에서 5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장학금 지원은 지난 5월초 공고를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15명에게 주어진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30일 후암동 총회 본부 채플(골방)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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