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위한 가슴 뛰는 처방전 ‘청심환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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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위한 가슴 뛰는 처방전 ‘청심환 페스티벌’ 개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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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AX홀에서 …기독청년들의 열정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문화공연 마련

높은 청년 실업률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 청년들의 아픈 가슴을 위로하기 위한 처방전이 나왔다.

오는 5월 30일, 31일 양일간 광장동 AX홀 및 야외공간에서 ‘청심환(청년 열정 심폐소생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그 주인공이다.

강연을 비롯해 문화 공연,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2~30대 청년, 청년 사회적 기업가, 청년 아티스트, 일반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에는 이인용(삼성전자 사장), 박서원(오리콤 부사장), 김윤규(청년장사꾼 대표), 최형욱(퓨쳐디자이너스 대표), 최윤현(최게바라기획사 대표), 윤선주(EF Korea 지사장), 윤소정(인큐베이팅 대표), 허미호(위누 대표), 최영환(Mtree 대표), 정은영(남해의 봄날 대표)이 강사로 나선다.

청년들의 감성을 만지는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배우 추상미, 이석준을 비롯한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스펠이야기쇼 및 인디밴드 뮤지션의 공연이 마련됐다. 또 ‘안아줘요 허깅월’, ‘우주 끝까지 날려버려 스트레스 팡’ 등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듣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만족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는 청년 사업가들이 주체가 된 박람회 형식의 플리마켓도 열려 관심을 모은다. 마켓은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한 청년 창업가, 혹은 사회문제 해결에 관한 동력을 가진 청년 사회적 기업가, 비영리단체 등 60여 곳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뜨거운 찬양과 기도, 복음의 진수가 담긴 말씀으로 채워진 ‘열정청년집회 Dream Impact’가 열려 영혼의 갈급함까지 해소하는 종합영양제 같은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며, 강연은 1만원의 사전등록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마켓머니로 현장에서 전액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모두 통과한 참가자 200명에게는 인생의 멘토들과 함께 떠나는 ‘청춘야영’을 전액 무료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조이어스 커뮤니티 교회의 박종렬 목사는 “우리 시대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크리스천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다양한 소명의 길을 찾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심환 페스티벌’은 해외구호 및 사회적 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오픈핸즈 및 조이어스 커뮤니티 교회가 주관하고, (주)래딕스, 로렌조 컴퍼니, 기부이펙트, 베이드 커뮤니케이션, 하늘색콘서트, TED×SNU, WISH, SNUCSR, 임팩트스퀘어, 라이프스퀘어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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