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쉼’을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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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쉼’을 누려요
  • 이요한 기자
  • 승인 2015.05.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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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5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 쉼터-‘김희석의 쉼콘서트’

백석예술대학교가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 쉼터’가 큰 호응을 받으며 어느덧 5회 차를 맞았다.

지난 21일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 쉼터는 ‘김희석의 쉼 콘서트-행복의 둥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희석의 쉼 콘서트는 다른생각, 다른 직업, 다른 성격, 다른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쉼을 만드는 또 하나의 문화이다. 이야기와 노래, 다양한 문화장르를 통해 서로의 마음과 이야기,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감동이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서초구 강석훈 국회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토리가 있는 음악 쉼터’를 열어주시는 백석예술대에 감사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백석예술대의 지역사회에 기여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예술대학교 김영식 총장은 “다섯 번째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이 넘치는 내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재즈, 팝, 가요, 비트박스 등 각 장르를 초월한 크로스 오버 음악을 통해 청중들과 공감하고 소통, 휴식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연은 크로스오버뮤지션 김희석과 크로스오버국악밴드 쉼의 매력적인 무대와 테너 방길호와 재즈보컬 김웅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전했고 김종아(오보에)와 윤여훈(첼로)이 넬라판타지아의 원곡이자 영화 ‘미션’에 나왔던'Gabriel's Oboe'를 연주해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비트박서 제이캅의 비트박스 공연은 흥겨운 리듬으로 모두를 들썩이게 만들었고 대중가수 수와진이 ‘파초’, ‘영원히 내게’를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는 서초구 문화예술 특구 조성의 초석이 되고자 하는 백석예술대학교와 서초구의 소망을 담아 매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6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음달 18일 오전 11시 “소리, 이야기... 길, 우리 숨소리”라는 주제로 아리랑, 강강술래 등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음악, 국악을 통해 위로와 회복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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