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운동, “300교육 수업나눔운동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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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300교육 수업나눔운동 환영”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5.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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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수업나눔’ 정책…“교사 자발적 참여 유도 긍정적”

기독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김진우, 임종화)이 최근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300교육 수업나눔운동’ 정책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수업혁신 운동인 ‘300교원 수업 나눔’은 광주시교육청 산하 전체 324개교 모든 교원이 수업나눔 문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수업나눔’ 정책은 전국 최초다.

수업나눔은 표준화된 수업보다 다양한 수업을, 교수 중심이 아니라 학생들의 질문과 과정에 중점을 두자는 것. 광주시교육청은 이 운동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30개 동아리를 운영하려고 했지만 호응도가 높아 75개 동아리 교사 1천여명이 동참했다.

좋은교사운동은 이미 2012년부터 수업코칭연구소를 만들어 ‘수업친구 만들기운동’, ‘수업나눔운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어, 이번 정책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좋은교사운동은 특히 “교육청이 재정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사학습공동체를 만들려고 하는 점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실질적인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수업나눔운동이 단위학교 내에서 이뤄져 자리를 잡고 교사들의 내면성찰을 돕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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