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네팔지진 한국교회대책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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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네팔지진 한국교회대책협의회’ 구성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5.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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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피해 공동대응, 중장기 복구지원 사업 추진

네팔 지진피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네팔지진 한국교회대책협의회’(이하 네팔 대책협)를 만들기로 했다.

교회협은 지난 29일 9개 회원교단과 기독교사회봉사회, 인권센터 등과 함께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해 네팔 대책협 구성을 합의하고, 공동대표는 회원교단장 집행부는 관련 부서 실무 책임자가 맡기로 했다.

네팔 대책협은 우선 긴급구호사업을 회원교단과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네팔 교회협의회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요청에 따라 △파괴된 성전과 학교 재건 지원사업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 지원사업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낙후된 하수시스템의 개량 지원사업 △트라우마 치유 프로젝트 지원사업 등 중장기 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했다.

한편 교회협은 5월 10일 오후 3시 30분 서울제일교회에서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인들과 함께하는 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에는 꺼먼싱 라만 주한 네팔대사와 지진 피해자 가족의 증언을 드는 순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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