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첫걸음은 기도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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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첫걸음은 기도에서부터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4.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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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미션트립 위한 기도합주회 열어

“우리가 가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진보가 일어나며, 민족들이 나아와 하나님께 예배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지난 14일 성진교회에서 열린 선교한국 4월 기도합주회에서는 다가오는 미션트립의 계절을 준비하기 위한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교회는 선교사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선교한국 이대행 상임위원장은 “전세계의 많은 교회들, 특히 미주나 한국 등의 교회에서는 30여년간 중요한 사역으로 미션트립을 실행해 왔다”며 “하나님께서 미션트립을 한 시대 가운데 허락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선교적인 차원에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상임위원장은 참석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고 진리를 선포하도록 명령하셨다”며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서는 거룩함을 입어야한다. 우리는 진리 가운데 거룩함을 입고 선포를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일을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도전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단기선교 여행을 통해 만나는 모든 이들의 심령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가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진보가 일어나기를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한 재정들을 적절하게 채우시기를 △훈련을 통해 선교에 대한 바른 시각과 태도를 확립할 수 있기를 △미션트립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선교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위해 기도했다.

선교한국 이대행 상임위원장은 “미션트립의 시작은 해외 선교지에서가 아니라 떠나기 전의 기도와 준비에서부터 시작”이라며 “이를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교한국은 매주 화요일, 미션트립의 전체 목표 설정부터 팀 모집,사후 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미션트립 스타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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