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자존감을 세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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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자존감을 세워주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4.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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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N,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컨퍼런스 개최

지난 11일 벧엘교회서 장학금 전달식도

▲ 푸른나무국제청소년네트워크가 다음세대를 바로세우기 위해 마련한 컨퍼런스가 지난 10일 벧엘교회에서 열렸다.

(사)푸른나무국제청소년네트워크(대표회장:장원기 목사, 총재: 강지원 변호사, GYN)는 성북구 관내 장애인 청소년들 약 200명을 초청, ‘2015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멘토링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지난 11일 정릉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임대표 박태남 목사(벧엘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다음 세대를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전국 순회 중 첫 번째인 서울시 성북구편으로 진행됐다.

▲ 대표회장 장원기 목사가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 대표회장 장원기 목사는 성북구 관내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멘토링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격려했다.

컨퍼런스에서 청소년지킴이로 알려져 있는 강지원 변호사는 ‘청소년들이여, 적성을 찾아 마음껏 날개를 펴라’란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적성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 것과 “지금 행복해야 나중에도 행복 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본인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일들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어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는 꿈 과 희망을, 부모님들에게는 디지털시대에 청소년들을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비손 기획사에서 천종호 판사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청소년뮤지컬 ‘행복을 부르다’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GYN 배영주 이사장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란 제목으로 지구촌의 당면한 과제와 존경받는 국가 국민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 강의를 전했다.

푸른나무국제청소년네트워크가 다음세대 바로세우기운동을 주도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사회의 획일적인 입시교육과 대학간판주의 풍토에 희생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타고난 적성을 개발하여, 스스로 참된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며,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깨닫고, 청소년의 꿈과 희망, 자존감 회복을 주기 위함이다.

상임이사 서상기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는 “인간은 누구나 타고난 여러 가지 재능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다음세대가 꿈꿀 수 있는 멋진 세상을 기대하며 교회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여 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면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바로세우기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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