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신임 목사들, "성직자 긍지로 청빈하게 살겠습니다" 다짐
상태바
기성 신임 목사들, "성직자 긍지로 청빈하게 살겠습니다" 다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4.13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성 신임 목사안수식 열려... 115명 안수 받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신웅 목사)의 미래 주역인 신임 목회자안수식이 열렸다. 올해는 총 115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지난 7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2015성결인대회에서는 신임목사안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목사 안수식에는 목사안수 대상자와 가족, 총회임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 설교자로 나선 이신웅 총회장은 '복음과 성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곧 부흥"이라며 "새로 목사가 되실 여러분들은 오직 복음으로 무장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목사안수식에서 115명의 안수 대상자들은 "성직자의 긍지를 가지고 청빈생활과 일관하며 말씀하역과 신자들을 돌보는 목양에 전심을 다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낭독했다.

신임 목회자들을 대표로 최연장자인 청주서문교회 정구욱 목사, 가장 멀리서 온 호주시드니교회 박찬민 목사가 기념메달을 받았다. 신임목사들은 가족들에게 첫번째 안수를 하며 감격을 나눴다.

전 총회장인 이용규 목사는 높은 도덕성과 성결성을 강조하며 "영적 지도력을 갖춘 좋은 목사가 되라"고 권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