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기독교교육과 50주년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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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기독교교육과 50주년 기념사업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4.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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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기념식... 대토론회, 학술발표회 등 한국교회 교육 위한 활동 기획
▲ 장로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가 5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사진은 1970년 졸업 앨범 중 50주년 준비위원회 대회장 주선애 명예교수가 강의하는 모습. 사진제공 : 장신대

우리나라 기독교 교육자들을 배출하는 요람 역할을 해온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에게 생명을'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

1965년 설립된 장신대 기독교교육과는 국내 신학대학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독교교육과는 오는 30일 50주년 기념예배와 기념식을 갖고 역대 교수들과 동문들이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이날에는 학과 동문과 교수진, 교계 지도자들을 초청된 가운데 ‘기독교교육과 회고와 전망을 위한 좌담회’를 진행하고, 바로 이어 교회교육 전문가와 현장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교회교육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도 개최된다. 

또 5월 1일에는 한국교회 전체의 관심사이자 과제인 교회교육 살리기를 위한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학술발표회에는 고원석 교수, 김도일 교수, 박상진 교수, 양금희 교수 등 장신대 기독교학과 교수진들이 발제자로 참여하게 된다. 

기념행사 기간에는 동문들이 사역 현장을 소개하는 부스가 설치된다. 

기독교교육교연구소, 기독교교육연구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교 학교, 가정연계 영유아 유치 교육목회, 대안학교, 비블리오 드라마, 아기학교 등 관련 부스에서는 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사역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기독교교육과는 5월부터 9월까지 동문 교회들을 순회하며 기독교 교육학자와 현장 전문가들,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동문교회와 함께 교회교육 살리기 포럼’도 개최한다. 

순회 토론회를 마친 후 장신대 종교개혁제 기간인 10월 21일에는 그동안의 연구와 발표들을 종합하는 포럼과 선포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교회교육 패러다임 제시 및 실천을 위한 결단’을 주제로 한 가운데, ‘교회교육 살리기 운동 선포’, ‘기독교교육 헌장 발표’ 등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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