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100번째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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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100번째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 연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4.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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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지도자 참가하는 글로벌 포럼도 함께 개최

지금까지 한국에서만 1만8천여명의 목회자들이 수료한 CAL 세미나(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100회를 맞아 감사예배와 함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원장:오정현 목사)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100기 CAL세미나와 이를 기념해 열리는 감사예배 및 전세계 제자훈련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포럼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리는 제100기 CAL세미나에서는 부산 호산나교회의 최홍준 원로목사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제자훈련의 전반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강의뿐 아니라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참관과 소그룹 모임 등도 함께 마련된다.

100번째 세미나와 함께 미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포럼도 진행된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글로벌 포럼을 통해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이루는 발판울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8일 새벽 6시에는 CAL세미나 100기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도 진행된다.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 총무 박주성 목사는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만8천여명, 미주에서 2천2백여명, 일본과 브라질, 대만 등에서 1천400여명 등 총 2만2천여명이 CAL세미나를 수료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전파된 제자훈련 철학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목회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왔다”고 평가했다.

박 목사는 또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제자훈련을 받은 성도의 80퍼센트 이상이 ‘제자훈련을 통해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삶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며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을 통해서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워 목회의 동역자로 삼음으로 인해 교회의 체질이 바뀌고 건강한 교회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도 62%에 달해, 제자훈련은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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