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media4.everzone.co.kr/igoodnews/news/동성애반대.wmv
(서울 = 손동준 기자)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 허가 취소를 촉구하라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퀴어축제의 불법적인 행위들을 경험했음에도 서울시가 이를 용인하고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한 것은 불법을 동조, 조장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서울 한복판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것을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이런 행위가 버젓이 백주대낮에 서울광장과 서울시내 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도록 허가한 서울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특별시냐”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양 단체는 지난달 27일 ‘봉은사역명 철회’ 공동기자회견에 이어 이번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허가 취소’ 공동기자회견에도 서울시를 향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