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장애학생 지원 ‘최우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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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장애학생 지원 ‘최우수 대학’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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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4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결과, 3년 연속 선정

교육부가 실시한 ‘2014학년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평가’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지원실태평가는 2003년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가 다섯 번째로, 장신대는 2008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368개와 전문대학 및 사이버대학이 대상이었으며,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전체 6%인 22개 대학였다. 이 가운데 장신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3개 영역에서 평가점수 90.46점을 받았다.

장신대는 그동안 장애학생 및 장애학생 도우미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복음실천처 내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교수학습개발원을 두고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장신대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 장애 대학생들이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생 선발과 교육여건 개선, 시설서비스 등 실질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더 장점을 살리고 개선사항을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신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장애를 가진 학생은 대학부 13명 신대원 13명, 대학원 1명 이다.

한편 장신대는 2003년 평가에서는 전국 186개 대학 중 10위, 신학대학교 중 1위, 2005년에는 157개 대학 중 소규모 대학 전국 6위의 평가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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