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를 ‘어린이-청소년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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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를 ‘어린이-청소년교회’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5.04.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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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교회운동본부, 7~9일, 5/12~15일 두 차례 세미나

교회학교가 위기를 맞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것은 물론 출산율마저 매년 떨어지면서 각 교회 주일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교회보다 TV를, 교회학교 프로그램보다 PC 게임을 더 좋아하는 현 상황 또한 교회학교의 위기에 한몫을 한다. 이제 교회학교를 새로 세워야 할 때다.

어린이청소년교회운동본부(이사장:은준관 박사)가 한국교회의 마지막 그루터기인 ‘교회학교 새로 세우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어린이-청소년교회 심층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9일, 5월 12~14일 두 차례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열리는 이번 심층 세미나는, 어린이-청소년교회 창조를 목표로 하는 구조화된 커리큘럼과 총 20세션이 엮어가는 로드맵으로 구성돼 있다.

심층 세미나에서 제공되는 모든 자료들, 교본과 워크북, TBC 성서연구 세트는 한 교회, 한 교회가 모험하는 어린이-청소년교회 창조과정을 지원하는 토탈 패키지이며, 세미나를 수료한 사람들에게는 ‘전문인’ 자격을 수여한다.

은준관 박사, 나형석 박사, 이경란 박사, 박행신 박사, 문석영 목사, 김지수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담임목사와 교육목사, 핵심 교사 등이 참석할 수 있다.

은준관 박사는 “어린이청소년교회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며 교육공학적 설계도 아니다”고 말하고, “한 교회, 한 교회의 교육 생태(교육공동체)를 살리고, 그 안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삶과 신앙의 주체가 되는 신앙공동체 창조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은 홈페이지(http://www.cycm.net)와 이메일(yulkon@hanmail.net)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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