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리더들로부터 새 희망 발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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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리더들로부터 새 희망 발견하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3.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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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디아스포라포럼-코디아, 내년 1월 송도포럼 개최

오픈뱅크의 민 킴 회장과 스티브 황보 캘리포니아주 라팔마시 시장 등 성공한 한인리더들을 초청해 한국사회에 새 희망을 창출하기위한 포럼이 열린다.

2016년 1월 18일 연세대 국제송도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회월드디아스포라포럼을 앞두고 공동주최 단체인 코디아(국제대표:한도수)와 월드디아스포라포럼(국제대표:오상철)이 오늘(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럼의 개요를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상철 월드디아스포라포럼 국제대표는 “한국을 끌고 가는 강력한 리더십이 잘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성공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한국사회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한국사회에 새 희망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동기를 밝혔다.

오 국제대표는 또 “북미주를 비롯한 지구촌에 흩어진 한민족들이 처음에는 그 지역에 적응하는 동안 큰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한민족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이제는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큰 인물들이 배출됐다”며 “이들을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디아 한도수 국제대표는 “페루의 경우 대통령 보좌관이 한국사람이고, 멕시코도 정치 경제적으로 성공한 한인들이 많다”며 “할 수 있는 대로 한국인이로 성공한 이들을 가능한 많이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치와 경제, 교육, 여성, 시니어, 과학, 예술 등 12개 영역의 성공사례를 다루며,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마이클 오 로잔 총재,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상의원 등을 주강사로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차인홍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 지휘자와 장도원 포에버 21 회장, 폴 장 하버드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 해외 한인 리더뿐 아니라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영역별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최측은 포럼을 통해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국내 12개 영역의 전문가 100명을 초청하고 포럼 이후 자발적 모임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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