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석예술대학교 '백석 인문학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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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예술대학교 '백석 인문학 산책'"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03.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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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인창 기자) 천대받던 인문학이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

이에 백석예술대학교는 서울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잇달아 개최하기로 해 관심입니다.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백석 인문학 산책’에는 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이 연단에 올라 ‘소통과 예술’을 주제로 시민 3백여명과 함께했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을 상영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고 사장은 “영화 속 낡은 피아노의 선율이 잃어버렸던 추억을 생동시켰던 것처럼 예술은 소통을 이루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예술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인 소통을 가능케 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사장은 “미국에서 유학한 후 돌아왔을 때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자신을 몰라봤지만 좋아하던 민요를 불러드렸을 때 함께 노래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남북관계의 소통도 문화와 예술을 앞세워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석 인문학 산책’ 다음 강좌는 오는 20일 C-TECH 연구소 김찬배 소장이 초청돼 ‘성공을 위한 요청의 힘’을 제목으로 전합니다.

아이굿뉴스 이인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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