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교회 갱신 포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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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회 갱신 포문 연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3.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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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 인천지역협의회 창립
▲ 교갱협 인천지역협의회 창립예배가 지난달 26일 인천제2교회에서 열렸다.

교회갱신을 위한 인천지역목회자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인천제2교회(이건영 목사)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정관개정 및 임원조직을 구성했다.

인천지역 목회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부이사장 정평수 목사가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는 대부분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교경협에 속한 우리는 오히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그 마음으로 하나 되는 일에 더울 힘쓰자”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교갱협 사무총장인 드림의교회 이상화 목사가 사역 소개에 나섰고, 교갱협 대표회장인 이건영 목사(인천 제2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건영 목사는 “말씀과 성령의 통제 속에 갱신은 자기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내가 갱신되면 섬기는 교회와 교인들도 갱신되고 그 여파가 누룩처럼 교단에 많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작은 몸부림으로 이어진 이 모임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2부 회무진행에서는 분기별 정기모임과 여름에 열리는 포럼 등 올해 행사계획을 세우는 한편 임원 조직을 구성했다.

이에따라 인천제2교회 이건영 목사와 계산교회 김태일 목사가 명예회장으로 학익교회 박준유 목사가 대표회장에 선임됐다. 공동회장으로는 권동희 류제휸 심장섭 윤일준 황덕일 목사가 선임됐다.

한편 이날 새롭게 출범한 인천지역협의회의 창립으로 교갱협 산하 지역협의회는 수도권강남과 수도권강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중부,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해 8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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