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서울시교육청,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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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서울시교육청,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2.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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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조희연)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시는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굿네이버스 교육과 심리정서·위기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및 심리상담·치료 등을 위한 1억 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구촌 이웃을 공감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소통·배려·나눔의 덕목을 갖춘 건강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동 발달단계별 학교폭력예방교육 △언어·사이버폭력예방교육 등의 인성교육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희망편지쓰기대회 △희망가방만들기 등의 세계시민교육이 있다. 

초등학교 희망나눔학교, 중학교 희망프로젝트 등 빈곤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심리상담·치료를 진행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의 상황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교육과 사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영희 홍보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서 홍보대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말라위 봉사활동,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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