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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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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신학교 학장 정인찬 목사

연일 어린이집 아동폭행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 덜썩하다. 자녀가진 부모는 아이들을 맡길 때가 없다고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어린이집이 문제가 아니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가르치는 선생들이 문제다.

언론에서는 어린이 집 문제를 다루기 앞서 교사들의 자질 문제를 문제 삼아야 한다. 교사의 자질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는 교육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 또 교육을 받았다 해도 기술교육과 잘 먹고 잘사는 이익 수단의 방법의 교육을 받았다. 더 나아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라이센스를 따기 위한 교육만 받았다. 도덕 교육이 무시되고, 교육 일선 밖으로 밀려 난지도 오래다. 인성교육 또한 표어만 내걸었지 제대로 교육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교육에는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한 교육이 있다. 이는 “IQ” 교육을 중점에 두는 교육이다. 그러나 “EQ”교육이 있다. 이는 사람됨의 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이다.
그러나 더 나은 교육은 “SQ”(SPiritual Quation) 곧 신앙과 영성 교육이다. 사람의 외적 변화는 어느 정도 인성교육으로 가능하나 본질적 변화는 신앙과 영성으로만 가능하다. 그래서 신앙교육은 더욱 필요하다. 그리스도가 구주이심과 동시에 랍비라 칭함을 받으셨다. 랍비는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만난 제자들과 사람들은 모두 변화를 받았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품성과 인격과 영성을 본받았다. 그래서 세상은 변화되었다. 진정한 스승과 지도자는 그리스도로 변화된 사람이어야 한다.


특별히 아동을 돌보는 교사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인격과 영성을 가져야 한다. 이런 교육을 받은 신앙의 랍비들은 영성이 형성된 랍비들이 부모가 되며 가정은 신앙교육의 장이 되는 교육장이 될 것이다. 이 신앙교육을 받은 분들이 어린이집 교사가 되면 폭력대신 기도해 줄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품으로 그를 안아 새 사람을 만들 것이다. 학교도 교육부도 참된 신앙과 영성이 있는 선생님이 없는 시대에 참 스승인 그리스도의 영성과 마음을 가진 선생님이 필요한 시대이다.

오늘날 필요한 선생님들은 잘사는 것보다 바르게  사는 가치관이 정립되고 어린 영혼들을 책임질 수 있는 선생님들이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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