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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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2.04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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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제공=한경PB

뉴욕 11번가의 목수 | 존 고든 지음 | 구미화 옮김 | 한국경제신문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존 고든 신작

간접적 복음 메시지… 전도 선물로 좋아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변한다는 말 들어봤죠?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결정되고, 세상도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바라보죠. 긍정적인 태도는 사람들을 끌어당기죠. 뿐만 아니라 성공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걸림돌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주죠. 다시 말해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장인이라야 진정한 장인이라는 뜻입니다”(57쪽 중에서).

미국 뉴욕 111번가에 사는 목수 제이는 ‘장인’을 단순히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라 말하지 않는다. 인생과 직업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가 옳지 못하다면 진정한 장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내가 주인공인 내 삶 속에서 장인으로 살아내고 있는가.

베스트셀러 작가 존 고든이 새로운 감동 스토리를 펴냈다. 어려움 앞에 서게 되더라도 긍정의 자세로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이야기해주는 ‘뉴욕 111번가의 목수’다.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지, ‘가치 있는 성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글 같은 도시 뉴욕에서 인생의 길을 잃은 젊은 사업가 마이클이 우연히 목수 제이를 만나면서, 참된 성공과 행복은 무엇인지 눈을 뜨고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세상 어느 국가, 어느 도시에 살든지 많은 이들은 치열한 회사 생활을 이어간다. 최근 한국에서도 방영했던 드라마 미생을 통해서도 직장인은 무한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무엇을 위해, 왜 성공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앞만 보고 달린다. 그와 동시에 온갖 스트레스로 무장된 채 성공하지 못할까봐 매일 긴장한다.

▲ 일러스트 제공=한경PB

“우리는 실패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성공하지 못할까,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죠. 지금 마이클의 상황이 바로 그렇죠. 그런데 무슨 일이든 사랑과 애정을 갖고 해보세요. 그러면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에 몰입할 수 있죠. 그러다 보면 당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될 거예요”(87쪽 중에서).

저자 존 고든은 목수 제이를 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최고의 성공법칙에 대해 ‘사랑, 섬김, 보살핌’을 강조한다.

“두려움은 사람의 진을 빼놓는다고 하죠. 반면 사랑은 악착같이 버틸 힘을 주죠. 두려움은 강해 보이지만 약하고, 사랑은 약해 보이지만 강해요. ... 두려움이 당신의 꿈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두면 안 돼요. 인생을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채우는 거예요. ... 모든 것을 사랑하고,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첫 번째 성공 법칙이랍니다”(91~93쪽 중에서).

사랑하고 섬기고 보살피는 것, 그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정을 갖게 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이라 말하는 목수 제이와 더 가까워지는 건 어떨까. 우리 안에 심어진 하나님의 계획, 잠재되어 있는 꿈을 찾게 될 것이다.

“성공은 시간이 걸려요. 절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죠. 하지만 하루하루 사랑하고, 섬기고, 보살피면 꽃이 피듯 어느 순간 성공이 당신 앞에 활짝 피어날 거예요. 먼저 사랑하세요. 그러면 온 우주가 당신을 사랑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거예요”(20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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