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 찬양으로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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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찬양으로 품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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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 위한 찬양콘서트’ 열어

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 다문화센터(센터장:최혁수)가 지난 24일 토요일 안산빛나교회(담임:유재명) 샬롬채플에서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을 알리기 위한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찬양콘서트는 안산외국인주민센터(소장:정명현)와 (사)미래안산과 함께 공동주관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라스트, 김브라이언, 로즈엠, 오이밴드, 이실라가 출연했으며 분당 할렐루야교회의 청년사역자 김상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현재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공식적으로 파악한 이주배경청소년 중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유치원생 제외)은 약 5백여 명이다. 이들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애초에 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아직 많은 단체들이 이주배경청소년들에 대한 실태 파악이 되지 않아 이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구세군 다문화센터는 안산외국인주민센터, 원곡보건지소와 (사)미래안산과 함께 뜻을 모아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의 실정을 널리 알리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 다문화센터 측은 “이주민 2세대가 성인이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글로벌인재로서의 소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이 시대 교회의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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