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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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1.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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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2015년 신년하례예배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지난 10일 종교교회에서 2015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고문 및 지도위원 초청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는 한직선 산하 직장 직능단체 소속 회원 10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직장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한국교회연합 양병희 대표회장은 ‘지도자가 들어야 할 소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양 목사는 설교에서 “수많은 소리들이 요란하게 들려오는 이 때에 들어야 할 소리와 듣지 말아야 할 소리가 있다”며 “지도자가 들어야할 소리는 ‘양심의 소리’와 ‘역사의 소리’, ‘하나님의 소리’”라고 말했다. 양 목사는 또 “우리에게는 이 세가지 소리를 듣고 영적으로 깨어나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며 “영적인 지도자들이 이 역사적인 사명 앞에서 방관자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부 신년하례식에 축사를 전한 김승규 CBMC 회장은 “직장선교인들은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가 돼야한다”며 “이것은 모든 직장선교인들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면, 그 외의 모든 것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는 “한직선 사역의 지경을 확대해주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강조했다.

1981년 설립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현재 43개 지역, 49개 직능단체, 8,000여 개의 단위선교회, 8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직장선교대학과 직장인제자학교 등을 통해 직장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직장선교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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