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마닐라지회, 생명나눔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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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마닐라지회, 생명나눔 적극 나선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1.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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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329회 신년 조찬기도회서 장기기증 설명회

기독실업인회(CBMC) 마닐라지회(회장:유희천)가 새해를 맞아 생명나눔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CBMC 마닐라지회는 지난 1일 필리핀 마카티 메트로클럽에서 제329회 신년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임석구)의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각막기증과 조직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조 목사는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인 교인 및 한인사회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인회 단체 및 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해외에 있는 교민과 기독인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CBMC 마닐라지회장 유희천 장로(마닐라한인감리교회)는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하는 조정진 목사의 특강을 통해 신년 벽두에 많은 회원들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본회도 필리핀 내 한인 기독실업인들을 필두로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고 이 땅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CBMC 마닐라지회는 2008년 한국 한양CBMC 지회의 후원으로 창립됐으며, 이후 2011년 앙헬레스지회, 2013년 보라카이지회가 창립되어 활동중이다. 2013년 부터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현지인, 중국인 CBMC연합모임인 KFC CBMC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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