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십자가·부활의 복음으로 새롭게 비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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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십자가·부활의 복음으로 새롭게 비상하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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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웅 총회장, 신년하례예배에서 교단 부흥 발전 선포
▲ 기성 총회가 신년하례에서 “부활 신앙으로 새로운 비상”을 다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신웅, 기성)가 신년하례예배를 열고 십자가 복음으로 새롭게 비상하자고 결의했다.

기성 총회는 지난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신년하례예배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회장:신자룡 장로)가 주최한 이날 예배에는 총회장 이신웅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과 기관장, 총회본부 국실장 등 500여명이 모여 교단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친교를 나눴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총회장 이신웅 목사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어떤 고난 어려움을 만나도 굽히지 않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할 그리스도인”이라며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발전’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 ‘민족복음화와 해외선교’ 등을 위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부총회장 고순화 장로는 격려사에서 한국성결교회연합과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기원했고,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과 평신도단체협의회장 이진구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장 정의화 집사도 참석해 “분단 70년을 맞아 성결교회가 남북화해와 통일을 위해 힘써 기도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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