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중국에서 한·중 음식 문화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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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원, 중국에서 한·중 음식 문화페스티벌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12.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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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1월 14일 중국 위해시 해열건국호텔서

지난 28일 중국 위해 해열건국호텔 로비에서 개최된 2014 한중 음식 문화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3개 대학 총장 및 현지 호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ㆍ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는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1월 14일까지 중국 위해 해열건국호텔에서 ‘2014 한·중 음식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0년 ‘한국 전통음식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지난해 K-POP, 한국 전통 음악(판소리, 창) 등으로 ‘음식’과 함께 ‘문화’의 요소를 가미한 행사에서 백석학원은 “중국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는 현지 언론들의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석대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한식의 세계화는 물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먼저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8명)와 백석예술대학교 국악학과(6명) 학생들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28일 개막식에서 중국의 산동대학교, 노동대학교 등과 합동 공연을 펼친 것. 이 뿐만 아니라 이들은 현지 대광화국제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위한 공연도 이어갈 계획이다. 백석대 관광학부 학생들은 현지 산업체 실습 및 취업에 도전한다.

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10명)와 해외인턴십학부(4명) 학생들은 중국 현지에 대한민국의 ‘맛’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출국 전 여러 차례 사전 요리실습, 시식 및 품평회 등을 마친 학생들은 ‘한식과 사천요리 음식대결’ 등의 행사는 물론 중국에 한국 음식을 알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 최갑종, 김영식 총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졸업 전 세계라는 큰 무대에서 실무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 한다”며 “이와 함께 중국 내 호텔, 산업체, 해외가족회사들과의 산학협력유대를 강화해 학생들의 해외취업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사의 개막식에는 백석대 최갑종 총장과 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 김영식 총장, 주중칭다오총영사관 이도기 영사, 전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박동선 전 핀란드대사, 위해상공회 위해시 관광국 국장, 산동대학교 당위원회부서기, 따우그룹 회장,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원장과 장대자 책임연구원, 위해 해열건국호텔 서금인 사장, 현지 신문사 및 방송사 관계자 등 대한민국과 중국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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